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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맨돌린(만돌린)에 대해 알아보자

by 《↖》 2021. 1. 20.

맨돌린(만돌린)이라는 악기는 아름다운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오래전부터 많은 화가들의 작품에 등장하였습니다. '만돌린'은 Mandolin의 발음을 그대로 적어 놓은 것인데요, 이는 이탈리아어로 '아몬드 모양'을 뜻하는 만돌라(mandorla)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맨돌린의 특징

맨돌린은 크게 머리(Head), 목(Neck), 몸통(Body)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에서 몸통까지 연결된 지판에 프렛(Frets)이 있으며, 피크(Pick)로 현을 퉁겨서 소리 내는 발현악기입니다.

16세기 후반에 처음 생겨난 악기로, 크기는 대략 60cm 정도입니다. 지판의 프렛수는 일반적으로 17~24 프렛 정도입니다. 바이올린과 음역이 같아서 바이올린을 연주하시는 분들이 취미로 즐기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맨돌린의 종류

맨돌린(만돌린)을 크게 밀라노식 만돌린, 나폴리식 만돌린 이렇게 2가지의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일상에서 일반적으로 연주되는 만돌린은 나폴리식 만돌린입니다. 밀라노식 만돌린은 바로크 시대 연주에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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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식 만돌린

바로크 시대에 연주된 현악기로써 프렛이 없으며 넥은 짧은 형태입니다. 줄은 나일론 또는 거트가 사용되었으며, 12현으로 복현 6코스입니다. 울림통이 작아서 나폴리식 만돌린 보다 소리가 부드럽고 더 가벼운 느낌으로 들립니다. 

나폴리식 만돌린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나폴리식 만돌린은 보울백 만돌린과 플랫 만돌린으로 나눠집니다. 

보울백 만돌린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사용되는 표준적인 형태였습니다. 후판부가 둥글며, 나폴리에서 발전한 8현 만돌린입니다. 플랫 만돌린과 비교하여 배음이 더 풍부하여 전통적인 음악이나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플랫 만돌린은 콜롬비아 등 남미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형태로써, 울림통이 납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울림통이 나폴리식 만돌린에 비하여 작기 때문에 고음역대가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며 재즈 등을 연주할 때 사용되는 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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