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 말을 들어 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는 이 말을 작년에 학교 강연에서 처음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아 메모해두었습니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닌 사는 대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망치로 두드려 맞은 양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왜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분석해보게 되었습니다.
‘나에겐 이루고 싶은 목표도 있는데 왜 사는 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
‘나는 그 목표에 대해 간절하지 않아서 나태해진 것인가?’
이러한 생각들을 하며 내린 결론은 “내가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막연한 일반적 목표를 세웠을 뿐 그 목표를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목적지만 정해놓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가야 할지는 정하지 않은 꼴이었던 것이었죠.
일반적 목표와 행동목표에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구별한다, 짝짓는다, 계산한다, 고른다 등과 같은 동사는 직접 관찰될 수 있는 행동을 묘사하므로 이러한 동사를 이용하여 진술한 목표는 행동목표라고 합니다. 반면에, 이해한다, 파악한다 등과 같이 직접 관찰될 수 없는 암시적, 내현적 행동(covert behavior)으로 진술된 목표는 일반적 목표라고 합니다.
사전적 정의로는 이해가 힘든 분들을 위해 제가 최근에 설정한 일반적 목표와 행동목표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2020년 3월 22일에 전기기사 필기시험이 있어서 일반적 목표를 3/22 전기기사 필기 시험 합격하기로 잡았습니다.
제가 1월 15일부터 준비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대학교 개강 날인 3월 2일 전까지는 이론 부분 인터넷 강의 200강을 한 바퀴 돌리기 위해 하루에 6강씩은 보고 공부하는 것을 행동목표로 잡았습니다. 참고로 행동목표를 잡을 때는 너무 타이트하지 않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사례에서 저는 행동 목표를 잡을 때 1월 15일부터 3월 2일까지는 총 47일의 기간 동안 월요일~금요일은 6강씩 보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복습과 함께 평일날 미쳐 보지 못했던 강의들을 보충하는 식으로 여유롭게 잡아두었습니다.
저와 같이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닌 사는 대로 생각한다고 느껴지신다면,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설정하셨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고 설정하지 않으셨다면 이루고 싶은 일반적 목표와 함께 행동 목표도 같이 세워주시면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하여 일일계획표를 작성하실 때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을 해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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